[한국대학신문 전은선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가 내부보안 전문기업인 ㈜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와 30일 현장 맞춤형 교육 및 대학생 현장실습 기회제공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 지니네트웍스는 2005년도에 설립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분야 선도기업으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 보안감사 솔루션, 전원관리 솔루션 등을 개발해 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 삼성의료원, 해군, 하이닉스, 기업은행 등 50여개의 각종 기관의 보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 지니네트웍스는 호원대 사이버수사경찰학부에 보안장비를 실습교육교구로 무상제공하며, 4학년 재학생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인재양성과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대학교육을 통해 (따로 회사에서 실시하는) 재교육 없이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게 된 사례가 된다”며 “내부보안 전문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