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5주년을 맞은 단국대가 2일 2014년 통합계획을 앞두고 죽전과 천안캠퍼스 양 캠퍼스 (보직)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죽전캠퍼스에 모여 교류 체전을 했다. 농구, 축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종목으로 통합을 위한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미리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 단국대는 중복학과를 없애는 등 통합준비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나가고 있는 상황. 경희대와 중앙대가 이미 본.분교 통합을 했고 이 날 한국외대도 교과부로부터 통합승인을 받는 등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분교를 둔 대학들의 통합이 물살을 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