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초인력양성융합교육센터 지경부 장관상 수상

▲ 울산대 에너지기초인력양성융합교육센터 천희곤 센터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에너지 R&D 성과전시회’에서 지식경제부 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울산대 에너지기초인력양성융합교육센터(센터장 천희곤 첨단소재공학부 교수)가 지식경제부 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지식경제부장관상)됐다.

울산대는 ‘태양전지ㆍ풍력ㆍ2차전지 기술 기초트랙’ 과제로 학부 부문 사업단에 선정돼 4년 동안 14억 9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기계공학부ㆍ전기공학부ㆍ첨단소재공학부ㆍ화학공학부ㆍ물리학과ㆍ화학과 3, 4학년 502명을 선발해 2년째 에너지 기초인력을 양성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는 기초교육은 물론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산업체에서의 현장실습, 장기 인턴십, 트랙 이수증 취득과 취업률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는 이번 수상으로 향후 2년 동안 6000만원을 더 지원받아, 총 15억 5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편, 대학원 부문에서는 영남대 ‘태양전지소재공정 고급인력양성사업단’이 최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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