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교생 위한 직업·대입 정보 등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전주대(총장 고건)는 16일 오후 2시 학내 희망홀에서 전북교육청이 주관하는 ‘2012 전북진로진학박람회’를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북지역 중·고교생들의 진로 탐색, 직업적성 파악, 대학·학과 선택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탐색관 △직업체험관 △학과탐색관 △진학상담관 △학부모관 △특성화고관 △중점학교관 △특별관 △대학관 등 총 9개관이 설치된다.

특히 이 가운데 직업체험관·진학상담관에서는 현직 직장인과 대학생 멘토들의 상담이 진행된다. 또 학부모관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전북지역과 서울소재 대학 입시에 관한 안내가 제공되고 특별관에서는 미래 유망직업들에 대한 특강이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대 외식산업학과, 영화영상학과, 패션산업학과, 호텔경영학과, 문헌정보학과, 역사문화콘텐츠학과 등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상담심리학과, 금융보험부동산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게임학과 등은 학과체험관에서 개인별 맞춤식 상담을 실시한다.

고건 총장은 “박람회를 통해 많은 학부모·학생들이 진로, 진학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전주대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보다 활성화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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