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에서 꿈과 여행 접목한 주제로 특강

▲ 여행전문가 이영근  (주)넥스트플랫폼 대표가 서울과기대 창업교육센터 주관 CEO콘서트에서 특강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꿈은 없다. 실현 가능한 비전만 있을 뿐"

여행전문가 이영근  (주)넥스트플랫폼 대표가 서울과기대에서 12일 특강을 갖고 학생들에게 ‘실행력’, ‘대인관계의 원만성’, ‘진정성’ 이 세가지를 강조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지난 12일 교내 어학원 컨퍼런스 홀에서 이 대표를 초청해 올해 두 번째 ‘CEO콘서트’ 특강을 개최했다.

이 대표는 한국관광공사 굿스테이 기술위원, 한국능률협회 지리산권 중저가숙박시설 서비스 인증 위원, 교육과학기술부‧조달청 MAS(다수공급자계약) 수학여행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12년 경력의 여행전문가다.

이날 이영근 대표는 ‘꿈은 없다, 실현 가능한 비전만 있을 뿐’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에서 “실패를 두려워 말고 항상 도전하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생각만 하는 사람이 가장 멍청한 사람이다. 실패해도 되고 실수해도 된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정말 최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여행계획서를 세우면 주변사람들에게 계속 보여줬다”며 “내 제안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묻고 또 물으며 수정하고 또 수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과정의 반복 속에서 변화된 부분을 찾고 새로운 가치를 얻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확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능력이 인간관계뿐 아니라 비즈니스의 기본이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진실한 마음으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뢰의 기본은 진실한 마음이고 속이려 하지 않는 자세다. 신뢰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며 ‘진정성’을 강조, 학생들의 박수갈채 속에 강의를 마쳤다.

창업교육센터가 주관한 ‘CEO콘서트’는 이번이 두번째 강연으로 지난 9월 27일 디시인사이드 김유식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마지막 세번쨰 특강이 11월 26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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