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회장은 “경제가 어렵고 기업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향후 지역기업의 인재가 될 학생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금오공대 LINC사업단장인 채석 교수는 “지역 기업들의 장학금 지원은 기업이 대학과 학생을 지원하고, 지원에 힘입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다시 기업으로 가는 선순환 구조의 우수한 사례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향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특성화분야인 그린에너지와 IT융복합 관련 학과의 우수 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IT장비 미니클러스터는 37개의 관련 기업들이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네트워킹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