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ㆍ‘다’군 복수지원, 교차지원 가능

수리 ’가’형 15% 가산점, 과탐·외국어 5% 가산점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금오공대(총장 우형식)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303명)과 ‘다’군(303명)으로 나눠 모두 60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모집인원은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금오공대는 전형방법을 간편화해 ‘가’군과 ‘다’군 모두 수능 성적 88%, 학생부 성적 12%를 합산해 선발한다.

원서는 ‘가’군, ‘다’군 모두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며, 방문·우편접수는 불가능하다. 금오공대 홈페이지(www.kumoh.ac.kr), 진학사(www.jinhakapply.com), 유웨이(www.uwayapply.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합격자는 2월 1일 이전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개별 통보는 하지 않는다.

■수능 88%, 학생부 12% 합산 반영= 금오공대는 전형방법뿐만 아니라 대입지원의 문도 최대한 넓혔다. ‘가’군과 ‘다’군간 복수지원을 할 수 있으며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수능 성적(백분위)은 이학 및 공학계열의 경우 수리영역과 나머지 3영역 중 2개 영역을 반영하고, 경영학과의 경우 외국어영역과 나머지 3영역에서 2개 영역을 반영한다. 경영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을 선택한 경우 15%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과탐·외국어 영역에 대해서도 각각 5%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학생부 성적은 국어·영어·수학·과학(경영학과는 사회) 4개 교과목을 반영하며, 성적은 1학년, 2학년, 3학년 각 20%, 40%, 40% 비율로 반영한다.

‘다’군의 농어촌학생 및 특성화고교 출신자는 수시에서 미충원 된 인원만을 선발하며, 특히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수능성적 반영 없이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박스1) 권상근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이 말하는 ‘우리 대학 공략법’
“학생부 실제 반영률 3.8%, 수리 ‘가’형 가산점 높아”

 
금오공대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가’군과 ‘다’군 모두 복수지원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우리 대학에 정말 진학하고 싶다면 ‘가’군과 ‘다’군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수리 ‘가’형을 응시한 학생의 경우 가산점이 높아 다른 학생에 비해 합격하기에 매우 유리하다. 학생부 성적은 기본 점수를 인정하기 때문에 실제 반영률은 약 3.8%이다.

우리 대학은 △미래 지향적인 교육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 △산업 현장과 일치하는 실천적인 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ACE) 지원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또 우리 대학은 삼성, LG 등 대기업이 입주하고 있는 구미 국가 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어 취업률도 매우 높은 편이다. 2012년도 6월 기준 취업률은 70%로 4년제 국립대학 기준으로 전국 3위(‘다’그룹) 수준이다. 게다가 취업자의 70% 이상이 대기업과 우량 중견기업 이상에 취업하고 있어 취업의 질도 매우 우수하다.

등록금도 2012년도 기준으로 200만원이 채 안 될 뿐 아니라, 학생 1인당 1년 평균 장학금이 약 180만원으로 등록금 대비 약 45%에 이른다. 생활관 시설은 매우 우수하면서도 비용은 타 대학에 비해서 매우 저렴하며, 신입생의 60%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창조적 과학기술을 선도할 우수한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

 

(박스2) 금오공대의 자랑거리 5가지

고(故) 박정희전 대통령의 지시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1980년에 설립된 금오공대는 실천적이며 창조적인 공학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왔다. 2010년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면서 금오인재상을 ‘참사람, 든사람, 난사람, 큰사람’으로 제정했으며, 대학 비전을 창조적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설정해 이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첨단 생활관= 2005년에 이전한 현 양호동 캠퍼스는 교육과 연구를 위한 최첨단 시설을 구비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특히 최신설비를 갖춘 생활관은 학생 수용률이 4년제 전체대학 평균 18.5%에 비해 높은 23.2%에(2012년 정보공시 자료) 이른다. 2016년까지 학생 수용률을 41%로 확대해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풍부한 장학 혜택=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등록금을 책정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2012년에는 121억 원의 교내외 장학재원을 확보해 학생들이 1인당 평균 179만 4000원의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수한 취업률= 2012년 금오공대의 취업률은 4년제 대학 평균인 55.9%을 훨씬 웃도는 70.0%이다. 이는 대구ㆍ경북지역 4년제 대학 중 1위, 전국 국립대학 중 3위이다. 이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산업과 관련한 산학협력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금오공대는 방학 중 산업체 현장실습과 취업트랙, 어학트랙, 창업트랙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취업역량, 어학역량, 창업역량 등을 갖추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 강화=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주력해 18개국 43개 해외대학과 MOU를 체결해 교환학생과 어학연수생을 상호 교류해오고 있다. 2012년 1학기에는 교환학생 17명, 어학연수생 54명, 2학기에는 교환학생 18명, 어학연수생 54명이 교류했다. 또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합숙형 영어캠프 및 교내 모의토익시험도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국책사업 선정= 금오공대는 교육역량 향상을 위해 장학금, 취업, 산학협력, 전공능력, 인성개발 및 글로벌역량 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08년부터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과 1단계 공학교육혁신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평가기관으로부터 ‘취업이 잘 되는 대학’, ‘잠재력 있는 대학’, ‘산업체와 연계한 실용교육이 잘 되는 대학’으로 평가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ACE) 지원사업’, ‘대학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책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실천적인 인재양성과 공학교육 혁신의 기반을 닦았다.

특히, ‘2011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1억 27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았고, ‘2012년 산학협력 EXPO’의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력양성부문에서 2년 연속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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