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 등 협력하기로

▲ 경일대는 23일 보국전기공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은 곽종보 보국전기공업 회장, 오른쪽은 정현태 경일대 총장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경일대는 23일 오전 11시 보국전기공업과 ‘산ㆍ학협력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보국전기공업 사옥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과 곽종보 보국전기공업 회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있어 두 기관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기술ㆍ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향후 △산업체와 대학 간 연계체제 확립 △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 △연구 인력과 기술정보 교류 △훈련생 연수와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현장실습과 우수인재에 대한 취업기회 제공 등에 있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보국전기공업은 국내는 물론 세계 30여개 국가에 진출한 발전설비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5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내년에는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