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부산·경남지역(동남권) 8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들이 ‘산학협력 연계강화를 위한 통합포럼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7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 지역 LINC 대학인 경상대·동아대·동의대·부경대·부산대·영산대·울산대·한국해양대 등 8개교가 참가한다. 이들은 ‘산학협력, 대학과 기업의 신나는 만남’을 주제로 기업·대학 관계자가 참여하는 통합 포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8개 LINC사업단이 출품한 89개 연구결과물과 학생 창작품이 전시된다. 교과부 신인섭 지역대학과장은 “LINC사업은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상호 협력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기술개발과 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이번 동남권 행사를 고무적으로 평가하며, 다른 권역에도 이런 행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권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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