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 미래·비전 제시···제롬 글랜 등 참여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한양사이버대는 개교 10주년을 기념해 23일 서울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사이버 교육: 지평의 확장, 삶의 변화(Cyber Education: Extending Frontiers, Transforming Lives)’를 주제로 e-러닝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에는 구내외 석학과 전문가, 교육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해 사이버교육의 현 동향과 미래의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 제롬 글랜 박사(유엔미래포럼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는 기조연설에서 “현대사회와 같은 다양성과 경쟁, 변화의 시대에서는 ‘집단지성’이 필요하며, 사이버교육이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MIT의 조셉 피켓(Joseph Pickett) 박사, 하버드대 일로나 홀랜드(Ilona Holland) 박사, 일본사이버대 히로시 카와하라(Hiroshi Kawahara) 총장 등 세계적 석학들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24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한양사이버대 10주년 기념식에는 학생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특강과 가수 김장훈씨의 공연이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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