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서 총 4억5천만원 투입 … 기계공작 관련 작업 한 번에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서울대 공대와 두산인프라코어는 27일 서울대 39동 건물에서 ‘두산인프라코어 기계공작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기계공작실은 지난해 양 기관이 맺은 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서울대 공대에 공작실 리뉴얼 비용, 공작기계 2대 등 총 4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기계공작실의 가장 큰 장점은 기계공작과 관련된 설계, 조립, 가공, 측정, 평가를 한 장소에서 할 수 있다는 것으로 향후 이공계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두연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은 “두산인프라코어 기계공작실이 국가 우수 공학도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생각으로 이공계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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