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명실상부 취업률 전국 1위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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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공학교육…9년째 신입생 입학성적 '상승'

국립대 수준 등록금과 복지 ‘학생 만족’ 최우선

[한국대학신문 홍여진 기자] 올해로 개교 21주년을 맞은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이기권)는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해 운영하는 국내 최고의 공학계열과 HRD(인적자원개발)특성화 대학이다.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현장밀착형 교육을 실시, 산업체가 원하는 창의ㆍ융합형 인재, 실무중심의 실천공학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개교 20주년을 맞이해 ‘KOREATECH’(코리아텍)이라는 영문약칭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우리나라 공학교육을 대표하는 특성을 살려 한국(Korea)과 공대(University of Technology)의 영문 단어를 조합해 만든 것이다. 이를 통해 고급화된 브랜드 가치를 창출은 물론 취업과 현장성이 강한 대한민국 공학교육 모델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확고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로 우수인재 양성 = 코리아텍의 가장 큰 강점은 ‘전국 최상위 취업률’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 대학 취업률(6월 1일 기준) 발표에 따르면 코리아텍의 2012년 졸업생 취업률은 82.9%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에 올랐다. 특히 취업률은 2010년 81.1%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1년 79.6%로 전국 2위, 올해 82.9%로 지난해 보다 3.3% 대폭 상승해 다시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러한 원동력은 코리아텍만의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 때문이다. 코리아텍의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험·실습을 50:50으로 균형 있게 배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첨단실습장비가 구비된 70여개의 lab실을 24시간 개방, 학생들이 언제든지 학업에 몰두할 환경 제공한다. 
 
취업률 1위의 비결에는 교수진의 역할도 크다. 코리아텍은 교수 채용 시 산업체 경력 3년 이상을 필수조건으로 두고 있다. 교수들은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험실습이 조화된 교육을 시킨다. 
 
■ 등록금, 기숙사비 걱정 없는 교육환경 = 재학생들을 이러한 공학교육 인프라를 학교에 24시간 머물며 이용할 수 있다. 재학생의 73%가 기숙사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은 코리아텍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기숙사비도 타 대학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 3인실 기준 학기당 32만원, 2인실 기준 학기당 44만원이다. 기숙사 가운데 국제학사는 아파트형 기숙사로 최신 시설이다. 국제학사의 1개 동은 영어전용기숙사로서 영어로만 의사소통한다. 
 
등록금 수준도 국립대 수준으로서 공학계열이 학기당 261만원, 산업경영학부가 182만원에 불과하다. 장학금 수혜율도 대단히 높은데, 2012학년도 신입생 장학금 수혜 비율은 56.1%에 달하며 재학생의 64.5% 가량이 장학 혜택을 받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교육프로그램 대비 부담 없는 학비로 코리아텍의 대학경쟁력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입학자원도 몰리고 있는데, 코리아텍 신입생들의 수능 평균 성적은 올해 현재 9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지역 소재 대학 가운데 이러한 현상을 보이는 대학은 거의 없다. 그만큼 코리아텍은 지역의 한 대학이 아닌 'KOREATECH'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는 얘기다.

[박스] 코리아텍에만 있다!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제도
 
코리아텍은 학부생들의 현장경험 배양과 취업역량 강화, 기업체의 우수인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제도’를 지난 8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IPP 제도는 기존 기업 인턴 등 단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3~4학년을 대상으로 10개월간(3학년 때 6개월, 4학년 때 4개월)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기업체에 파견돼 현장실습을 하는 코리아텍만의 새로운 공학교육모델이다.
 
이 제도를 운영하게 된 배경은 대학의 공학교육이 산업현장과 괴리되어 있다는 지적이 많아,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밀착형 교육과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제도의 시행에 따라, 지난 8월 20일부터 4개월 과정으로 102명의 학생들을 KT 등 40개 기업체에 파견했다. 학생들은 IPP 파견 기간 동안 총 16학점을 취득하고, 매달 기업체와 학교로부터 월 평균 120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코리아텍은 현재 IPP 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78개 기업체를 발굴해 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 발굴할 계획이다.
 
“모든 학과가 특성화, 기업 만족도, 취업률도 'UP'”
[인터뷰]오창헌 입학홍보처장
 
-학생들에게 정시 지원전략 한마디.
“수능성적이 주요 반영요소인 만큼 전년도 최종합격생 평균점수(입시홈페이지)를 참고해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학생부는 실질반영비율이 4% 이하인 관계로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오히려 공학계열은 수리 ‘가’형 선택자에게 가산점이 있고, 수능반영영역도 3개 영역(필수2개+선택1개)을 선택 반영하는 만큼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성적을 조합할 수 있겠다.” 
 
-특성화학과 또는 유망학과를 소개한다면.
“코리아텍은 모든 학부(과)가 특성화학과이다. 대학에서 일부 학과에 차별적인 지원을 하거나 집중하지 않는다. 단, 현재 시대흐름상 각광받는 혹은 산업적으로 호황인 전공 위주로 성적이 상승하거나 취업률이 더 높은 것은 사실이다. 전통적인 공대의 느낌상 기계, 전기, 전자, 메카트로닉스 등 하드한 전공들은 늘 주목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고, 최근에는 스마트IT 등의 호황으로 컴퓨터, 디자인 등 소프트한 전공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리아텍만의 강점은.
“질 높은 취업률, 국립대 수준의 등록금과 국립대를 상회하는 장학금 혜택 등이 눈에 보이는 타 대학과 비교하기 좋은 강점이라면, 압도적인 실험실습 수업비중과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짜인 수준 높은 교과과정 등은 숨겨진 강점이라 할 수 있겠다. 기업체에서 느끼는 졸업생 만족도도 높아, 취업률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선순환구조를 이루고 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나‧다군으로 330명 선발…수능점수가 당락 좌우
코리아텍은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 군 240명, 다 군 90명 등 총 33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정시모집 나군 공학계열의 경우 전형점수 345점 만점에 수능성적 300점(94.3%), 학생부성적 30점(실질반영비율 3.8%)이 반영된다. 수리 ‘가’형 선택자에게 최대 15점(1.9%)이 가산점으로 추가 부여된다. 나군(산업경영학부)은 330점 만점에 수능성적 300점(96.2%), 학생부성적 30점(3.8%)이 반영된다. 
 
다군의 경우 공학계열은 315점 만점에 수능성적 300점(98%), 수리 ‘가’형 선택자들을 위한 가산점 15점(2%)이 반영되고, 산업경영학부는 수능성적 300점(100%) 만점으로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3개 영역의 등급점수의 합을 3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며, 면접은 실시되지 않는다. 수능성적 영역별 반영비율은 공학계열은 수리35%, 외국어35%, 선택영역30%를 반영하며, 산업경영학부는 언어35%, 외국어35%, 선택영역3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 성적은 상위 2개 과목의 등급 평균점수를 반영하며, 공학계열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 형 선택자에게는 최대 1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가산점 15점 중 기본점수는 9점이며, 실질 반영점수 6점은 지원자의 수리영역 백분위 취득점수에 비례해 부여된다. 
 
학생생활기록부 성적은 정시나군에 한해 3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을 반영하며 실질반영비율은 3.8% 정도이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3학년 80%를 반영한다. 
 
수험생은 정시모집의 나‧다군에 복수 지원할 수 있으나, 모집 군별 전형유형 및 모집단위 간에는 하나의 모집단위에만 지원할 수 있다. 2개 이상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이중지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www.jinhakapply.com / www.uwayapply.com)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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