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정정원 입학홍보처장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경성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133명, 나군 522명, 다군 485명 등 총 1140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12월 22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일반전형과 수능전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가ㆍ나ㆍ다 군에서 학생부, 수능, 실기 성적을 반영하고, 수능전형은 다군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디지털콘텐츠학부는 나군 일반전형에서 전공별로 전형방법을 달리한다. 디지털미디어전공과 디지털영상전공은 지난해와 같이 교과 50%, 수능 50%, 디지털애니메이션전공은 실기고사를 도입해 교과 30%, 수능 30%, 실기 40%으로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은 표준점수를 반영해 지원자들의 변별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학생부는 교과를 100% 반영하고 반영과목은 학기가 다르면 동일명칭 과목도 가능하다.

가ㆍ나ㆍ다 군으로 나눠 모집하므로 전형별 전형요소와 반영 비율 등을 꼼꼼히 따져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현명하다. 교과보다 수능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다군 수능전형에, 교과와 수능이 고른 학생은 가ㆍ나군 일반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실기고사는 예체능계열 학부(과)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반영 비율이 학부(과)별로 다르기 때문에 실기고사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기도 한다. 또 수시 모집인원 중 미충원 인원이 정시모집 인원으로 이월되는 점을 고려해 지원학과를 선택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경성대는 사랑과 봉사의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으로 참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동남권 명문대학이다. 교육, 행정 등 모든 시스템을 학생 중심으로 재편해 △융합적 전문지식 △글로벌 역량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억원의 장학기금을 별도로 조성해 장학금 확대, 해외 연수 및 어학역량강화,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12학년도부터는 신입생에게 지급하는 입학성적우수자장학금 수혜비율을 기존 20%에서 50%로 대폭 확대하고, 입학성적 우수자 20%에게 별도의 해외어학연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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