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정원의 70% 수능 100% 선발

▲ 이욱연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홍여진 기자] 서강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 나군에서 564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우선선발 비중이 전년도와 같이 모집정원의 70%를 수능100%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30%는 수능 75%와 학생부 25%(교과20%+비교과5%)로 선발한다. 

학생부를 25% 반영하고 있지만 학생부의 변별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일 것이다. 교과점수 상 최고점과 최하점의 차이는 2점에 불과하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 사회계열은(경영, 경제 제외) △언어 27.5% △수리(가 또는 나)27.5% △외국어 30% △탐구(사탐 또는 과탐) 15%를, 경영. 경제학부의 경우 △언어 25% △수리(가 또는 나) 30% △외국어 30% △탐구(사탐 또는 과탐) 15%를 반영한다.
 
그리고 자연계열의 경우 △언어 20% △수리(가) 30% △외국어 27.5% △과탐 22.5%를 반영하는데 언어 영역 20%보다 과학탐구 영역의 반영비율(22.5%)이 높기 때문에 언어영역이 다소 낮아도 지원해 볼만 하다.
 
2012학년도와 달리 올해는 정시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이 있다. 전년도에 수시전형의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되었던 기회균형선발전형을 정시에서 실시한다. 기회균형선발은 수능60%와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4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작년에 수시에서 선발했던 사회통합전형이 올해는 정시에서 진행된다. 여전히 많은 대학들이 사회통합전형을 수시에서 선발하므로 해당자는 정시에서 좀 더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지원해볼 수 있다. 
 
사회통합전형은 독립유공자자녀 및 손자녀(외손 포함), 국가유공자 본인 및 자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본인 및 자녀, 5.18민주유공자 본인 및 자녀, 군인자녀(국방부장관의 추천을 받은 자), 대안학교 졸업(예정)자, 다문화가정 등이 자격기준이다. 수능60%와 서류 4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 받는다. 
 
이욱연 입학처장은 “지난해 신설된 지식융합학부의 국제한국학과 ART&Technology는 정시에서 3명 선발하고 국제한국학의 경우 수시전형에서 결원이 생긴 경우 정시에서 선발한다”며 “또한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모집의 등록 결과 여부에 따라 증감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전에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므로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입학원서 접수는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http://admission.sogang.ac.kr)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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