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 콘텐츠 품질 인증기관의 '최고등급' 인증기관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2008년 10월 일반 오프라인 대학과 동등한 고등교육법상 4년제 종합대로 격상된 이후, 2007년 교과부 원격대학 평가에서 경영·행정, 물적자원(시설·설비·시스템)부문에서 최우수사이버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사이버대 경쟁력 강화추진사업 중 ‘국내 유명석학 강좌 개발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온·오프라인 360여 개 대학 중 개교 이래 사시합격자를 단 한 명이라도 배출한 대학이 30여개에 불과한데, 숭실사이버대는 개교 9년 만에 사시 합격자 6인 및 소방기술사 합격자 5인을 배출하는 등 쾌거를 올려 다른 대학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 한국U러닝연합회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유수 콘텐츠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등급을 받는 등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재학 중 자신의 전공을 포함한 교내 모든 강좌를, 졸업 후에는 전공과목을 평생 청강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숭실대, 연세대 등 전국 70개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학점교류도 진행 중이다.


엔터비즈니스학과 신설, 소방방재학과 주목하라

숭실사이버대는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매년 높은 성장률에 발맞추어 엔터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하고, 문화산업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모집한다.

■ 엔터테인먼트에 비즈니스까지···엔터비즈니스학과 : 현재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들은 제작이나 시스템 등에서는 우수하지만,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부족한 감이 있다. 이에 따라 질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했다 하더라도 콘텐츠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해 부가가치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상당수다.

숭실사이버대는 이에 따라 구체적인 사례와 현장실무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사이버대 최초로 산·학·정협력을 통한 산업계 맞춤형인력 양성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사이버대학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엔터비즈니스학과를 개설했다.

엔터비즈니스학과는 드라마나 K-POP 등 한류에 따른 해외비즈니스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비즈니스와 예술, 그리고 기술까지 갖춘 융·복합형 인재를 지향한다.

■ 사이버대서 유일 ‘인기만점’···소방방재학과 : 숭실사이버대는 또 사이버대로선 유일하게 소방방재학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소방공학, 소방행정, 방재공학 분야에 걸친 다양하고 폭 넓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다수의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화재, 폭발, 지진, 풍수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 필요한 소방방재분야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소방 및 방재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정원내 2413명 등 7121명 모집

숭실사이버대는 2월 16일까지 201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학년 편입생은 전적 대학에서 35학점 이상, 3학년은 70학점 이상 취득자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어문학부(방송문예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중국언어문화학과) △휴먼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학과, 평생교육학과) △IT디자인학부(디지털디자인학과, 정보보안학과, 컴퓨터정보통신학과) △경영부동산학부(경영학과, 부동산학과, 세무회계학과, 엔터비즈니스) △사회안전학부(법학과, 소방방재학과) 5개 학부 16개 학과다. 모집전형은 일반전형, 학사편입전형, 산업체·군위탁생전형, 장애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새터민전형, 외국인전형 등으로 나눠 정원외 470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신·편입생 중 주부, 직장인(현 재직자 또는 6개월 이상 경력자), 개인사업자,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등은 1년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이 있으며, 그 외 신·편입생 전원에게는 1년 간 수업료 1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정원내, 정원외 모두 학업계획서 70%와 적성검사 30%로 선발한다. 전체의 70%를 선발하는 학업계획서는 자기소개와 특기사항이 15점, 지원동기가 20점, 학업 및 진로계획이 30점, 표현력이 5점 등 70점 만점이다. 적성검사는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30문항에 배점 30점이다.


[인터뷰] 이창우 입학학생처장

- 숭실사이버대의 강점은.
“사이버대를 고를 때에는 교육과정을 잘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된 커리큘럼 구성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론 중심인지, 아니면 실무 중심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 숭실사이버대는 실생활에 필요한 실무 위주 강의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특강 등이 얼마나 활발한지도 관건이다. 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에는 한계가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브렌디드 러닝’을 지향한다. 이밖에 학사관리 역시 꼼꼼하다.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쉽게 학위를 취득할 수 없다.”

- 학과선택 조언 한다면.
“전문대졸 이상 학생들이 새로운 공부를 위해 사이버대에 편입하곤 한다. 본인의 전공을 이어갈지 아니면 새로운 것을 공부할 것인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럴 때는 10년 후를 내다보라고 권하고 싶다. 자기 자신이 목표하는 바가 있고, 장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적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라. 해당 학과의 비전이 어떤지도 살펴보라. 장기적인 안목이 중요하다. 전공이 다른 사람들 이쪽 분야 공부해보고 싶다. 이런 포부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3학년 편입 등은 특정학과를 제외하고 전공 일치도를 크게 따지지 않으니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숭실대와의 학점교류는.
“숭실사이버대는 숭실대가 기존의 한국사이버대사대를 인수하면서 새로이 거듭났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대학 간의 화학적인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숭실대 도서관 대출은 물론, 숭실대 학생들과 제주도 자전거 기행이나 해외 봉사 등 행사, 대학 차원의 특강도 같이 진행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한다. 숭실대 일부 대학원 진학 시 가산점을 주기도 하는 등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다.”

- 그 밖에 유의할 점은.
“숭실사이버대는 콘텐츠가 강한 대학이다. 콘텐츠의 수준 등을 알아보려면 샘플강의를 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장학제도 역시 살펴보길 권한다. 예를 들어 숭실사이버대는 지역주민에게 봉사한다는 의미에서 동작구 구민에게 30% 등록금 할인 혜택을 준다. 이런 제도들을 잘 이용하면 저렴한 학비로 공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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