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3일 오후 종로구 공평동 캠프사무실에서 해단식을 했다. 캠프사무실에는 몰려든 지지자들과 자원봉사자, 취재진들로 혼잡한 가운데 30여 분만에 끝났다. 이로써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신분에서 지난 9월 19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무소속 후보로 숨가쁘게 달려온 길의 끝에 섰다.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해단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는 안 전 후보(맨 아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맨 위,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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