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통해 애로기술 해결···7개 학과 참여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경복대학은 오는 7일까지 포천캠퍼스 우당관 1층 전시실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연다. 3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컴퓨터정보, 디지털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건축, e-비즈니스, 유아교육, 복지행정 등 7개학과가 참여하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정인준 경복대학 산학협력단장은 “경복대학은 금년에 중소기업청에게서 경기 동북부 유일의 창업보육센터 신규건립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풍부한 기업체 근무 경력과 학술적 토대를 갖춘 교수진의 열정이 남다르다. 내년에는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도록 대학의 힘을 집중시켜갈 것”이라 강조했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프로젝트를 기획, 설계, 프리젠테이션하는 기업실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