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관동대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관동대 가족회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가족회사는 기업과 대학 간의 기술, 인력, 경영, 마케팅 등의 상호교류를 통한 산학협력을 위해서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은 회사다. 관동대는 레저기업인 (주)승산 등의 기업들과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희종 관동대 총장은 “가족회사 발대식을 개최함에 따라 관동대가 또 한 번의 새로운 출발을 한다”며 “관계 기관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한 산학연구처장은 “대학 전담교수, 매치어드바이저가 협력 활동을 전개해 가족회사와 대학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성동 국회위원(새누리당, 강릉)을 비롯해 김홍규 한국광물자원공사 상임감사, 정상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원장과 가족회사의 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관동대는 가족회사와 함께 하는 나이스 프로그램(NAICE: Nice Academic - Industrial Convergence Encouragement Program)을 운영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실무 교육을 통한 실용형 인재 배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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