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자연과학’ 주제로 발표·토론 진행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조선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염수균)은 8일 오후 1시 경상대학에서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정명교 연세대 교수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연동 - 새진화론 이후의 인식의 진화’를 주제로 기조 발표하고 노양진 전남대 교수가 토론한다.

이영의 강원대 교수는 ‘신경현상학 - 철학과 과학의 만남’, 이일학 연세대 교수는 ‘의학적 지식의 구조와 문학 - 문학적 이해는 의학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동인 문학과 정신의학 - 히스테리화 전략’(이수형 서울대 교수)  △‘빅토리아 시대 소설에 나타난 진화론에 대한 연구-과학소설을 중심으로’(추재욱 중앙대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지면 공병혜 조선대 교수, 김형중 조선대 교수, 곽경숙 광신대 교수, 이정화 조선대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조선대는 “이번 학술대회가 인문학과 자연과학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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