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선진 7개국 초청 우수사례 발표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경기평생교육 글로벌 포럼’이 6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지방자치시대의 평생교육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평생교육 선진 7개국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졌다. 평생교육 선진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국내 평생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첫 날인 6일에는 각국 관계자와 학계·일반인 참가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유럽의 일·학습·복지 연계’과 관련 △스웨덴 ‘비형식학습의 인정과 스터디서클’ △핀란드 ‘산학관 연계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덴마크 ‘재취업 지원을 통한 학습복지 실현’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7일은 영국과 미국이 '영미 평생학습'을, 한국·일본·중국이 '동아시아의 평생교육'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형성’과 ‘지역 평생학습 거버넌스 구축’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국가의 발전 원동력은 평생교육과 깊은 관련이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평생교육을 통한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참여도 촉진 방법을 더욱 모색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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