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종사자, 학생에 20일까지...안경, GIS, 모바일 등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대구과학대학 LINC 사업단은 대구지역 산업체 종사자들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분야(브랜드사업) 교육과정을 6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특화산업 및 인력수급과 산학연계 등을 고려하는 한편,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구 안경인력 양성분야 △GIS 첨단기술 교육인력 양성분야 △모바일 융복합인력 양성분야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산업체반과 재학생반으로 각 과정별 40~50명으로 운영된다.

이영욱 LINC사업단장은 “LINC육성사업의 기본 취지인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하는 데 이번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며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교육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종 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학유대 관계가 더욱 강화 될 것”이라며 “교육 참여업체와 MOU추진 및 공동 기술개발 등 지속적인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6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연 개강식에는 (주)한성유아이, 지스텍 코리아(주), (주)FRC, 무극안경원 등 50여개의 산업체 CEO 및 종사자들과 재학생, 김석종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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