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 발효 식용유 및 발효 콩 제조기술 개발’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우석대가 농림수산식품부의 식품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우석대는 농림수산부가 주관하는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돼 2년 간 국비와 기업체 지원비 등 6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학이 개발할 식품기술은 ‘콩 발효를 이용해 얻은 고기능성 발효 식용유 및 발효 콩 분말제조기술’이다. 오찬호 식품과학대학 학장과 정문웅 외식산업조리학과 교수가 세부 책임을 맡고 총괄책임은 ㈜농심의 김훈중 팀장이 담당한다.

오 학장은 “2009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식품과학대학을 설치한 우리 대학이 정부의 농식품 산업 육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국민 식생활 건강은 물론 익산시에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