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영상산업 발전, 산·학·연·관 협력강화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공주영상대학은 12일 대전시 유성호텔에서 학계, 관공서, 영상산업계가 함께하는 ‘중부권영상산업발전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협의회는 중부권 영상산업의 발전과 산·학·연·관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간 실질적 협력 발전 방안 수립 및 사업 추진 △각 지자체 및 유관기관 홍보·교육영상 제작 시 지역산업체 정보제공 및 쿼터제 추진 △산업체 애로기술 발생 시 전문가들을 활용한 애로기술지도 지원 △협의회 회원사 대학 영상시설 및 장비 공용 활용 △우수 산학실적 회원사 포상지원 프로그램 운영 △산학공동 콘텐츠 제작지원(시설·장비·인력·재정 등)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장으로 선임된 임규광 TJB대전방송 정책심의실장은 “세종·충청·대전 등 중부권이 국내 영상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영상대학은 향후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일환으로 ‘관공서-대학-연구기관-방송사-영상제작 산업체’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조성, 실질적인 산·학·연·관 우수 협력 모델로 추진 운영할 계획이다.

김차근 LINC사업단장(영상연출과 교수)은 “중부권영상산업발전협의회의 출범으로 대학과 지역 산업체간의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산업체 인력난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중부권 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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