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가족까지 초청…‘KU한마당-예비대학’ 열어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17~18일 이틀간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3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하는 KU한마당’과 ‘신입생 예비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시1차 3개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 580여명 가운데 참석을 희망한 학생 400여명과 학부모와 가족, 친구 200여명 등 6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첫날 환영 행사에서는 이승호 학생복지처장이 복지·장학·취업프로그램과 동아리 등 학교활동을 소개하며, 하지현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어른이 되는 길-대학생의 자아정립과 소통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이정림 책임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 소개와 길라잡이를 강의한다. 밴드와 힙합, 무술, 지식강연 등 동아리 공연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열린다.

18일 신입생 예비대학에서는 대학 교양수업에서 필수적인 글쓰기와 시간관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글로컬통섭교육원 지도교수들의 ‘글쓰기 특강’과 김덕범 아하가족성장연구소장의 ‘시간관리 특강’ 등이 마련된다.

박성열 입학처장은 “이번 환영행사는 입학사정관제 합격생에게 알찬 대학생활을 위한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험생 가족들에게는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대학생으로서 첫 발을 잘 내딛어 입학 후 각 학과와 학부 등에서 리더로서 다른 학생들을 선도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는 설계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