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안산 학-학 컨소시엄, 사례 발표 등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수원여자대학은 13일 수원여대 미림관 강당에서 ‘제13차 수원·안산지역 학-학 컨소시엄 정기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수원·안산지역 수원여자대학·장안대학·안산대학 등 3개 대학으로 구성된 학-학 컨소시엄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주문식 교육에 대한 정보 교류와 대학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세미나에서는 장안대학의 ‘산학협력 가족회사’, 안산대학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수원여자대학의 ‘대학주도 방과후 학교 사회적 기업’ 순으로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수원여자대학은 2012년 대학주도 방과후 학교 사회적기업에 선정돼 방과후 아동교육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세미나에서는 수원교육지원청과 맺은 MOU 체결을 비롯해 얼마 전 교과부 예비 사회적기업에 지정된 ㈜수원여대 에듀케어의 주요 활동들도 소개됐다.

송미영 수원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전문대학들의 다양한 협력체제가 대학교육 발전을 이끄는 주요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학-학 컨소시엄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 세미나 외 다양한 정보교류 기회를 마련해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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