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디자인학부 인재 육성키로···“이론·실무 시너지”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서울사이버대는 14일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진홍)와 대학 내에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산업인력양성 및 취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가공인 그래픽기술자격(GTQ) 공인시험센터 지정과 보급 등에 협력케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대학 및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GTQ를 지원하고, 향후 이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사이버대 IT디자인학부 학생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포토샵·페인트샵 등의 그래픽 툴 실기 능력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게 됐다.

서울사이버대는 향후 국가공인 ITQ(정보기술), ERP(정보관리사), ICDL(국제자격), IEQ(인터넷윤리)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이와 관련된 국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부총장은 “협약을 통해 서울사이버대 IT디자인학부 학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감각과 실무능력을 함양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학습자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정기시험을 진행하는 GTQ는 한국생산성본부가 2007년 런칭 한 이후 현재까지 약 20만 명 이상이 응시하는 대표적인 그래픽 자격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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