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2630명 선발하는 전문대학 정시 노려라!
5만2630명 선발하는 전문대학 정시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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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4일까지···간호과·부사관과 최고인기

전국 139개 전문대학이 지난 21일부터 정시모집을 시작했다. 2013년 3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모두 5만2630명. 수시에서 이런 저런 실수로 고배를 마셨던 수험생들에게 이번 정시는 좋은 기회다.정시모집 기간 중 분할 모집하는 전문대학은 총 98개교로, 이 중 2차례 분할 모집은 강동대학 등 74개교, 3차례 분할 모집은 가톨릭상지대학 등 23개교다. 거제대학 등 41개교는 1회만 모집한다.

이번 정시에서는 모집인원 5만2630명 중 정원내 4만151명을, 정원외 1만2479명을 선발한다. 정원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81.7%인 3만2808명을 뽑는다.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이 있는 수험생, 또는 자격증을 소지한 이들은 특별전형을 노려볼만 하다. 정원내 총모집인원의 18.3%인 7343명을 선발한다. 1만2479명을 선발하는 정원외 특별전형 중 41.5%에 해당하는 5174명은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자 전형으로 모집한다.

정원내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138개교 중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한국관광대학 등 85개교로 가장 많다. 수능성적이 잘 나온 학생은 도전해볼만 하다. 14개교는 학생부만 반영하며, 학생부·수능·면접을 함께 반영하는 대학은 16개다. 농협대학 등 5개교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정원내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125개교 중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강릉영동대학 등 86개교다. 학생부와 면접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22개교, 경남도립거창대학 등 3개교는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최근 전문대학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과는 간호과와 부사관학과로, 어지간한 4년제 대학들보다 경쟁률도 높고 합격도 만만찮은 경우가 많다. 대학마다 전형이 다르니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어떻게 뽑는지부터 정확히 살피길 권한다. 간호과의 경우 대학에 따라 3년 혹은 4년제로 모집하고 있으며, 부사관학과의 경우 군 장비 첨단화에 따라 이를 유지 보수하는 전문 부사관들을 배출하는 특수부사관학과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 이중등록 유의하세요!

이번 전문대학 정시에서는 수시모집 대학(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에 지원해 1개 대학에라도 합격한 자(충원합격 포함)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을 할 수 없다. 다만, ‘일반대학(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포함)’ 및 전문대학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경찰대학, 사관학교 등)’, ‘한국폴리텍대학(기능대학)’, ‘각종학교’간에는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원칙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수시모집 기간 중 1개 이상 대학에 합격한 자는 수시모집 등록기간에 반드시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모집 예치금 등록은 ‘정식등록’으로 간주되므로, 반드시 1개의 대학에만 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예치금을 납부한 후에는 정시모집에 지원을 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중등록과 입학지원방법을 위반한 자는 추후 전산자료를 검색해 확인될 경우 입학이 무효가 된다. 또한, 전문대학에서는 학과별로 2~4년제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동일한 학과라 할지라도 2년 과정 또는 3년, 4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지원코자 하는 대학의 학제를 필히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  인기 급상승! 부사관학과

청년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전문대학 부사관학과가 주목받고 있다. 병역의무와 안정된 취업을 동시에 해결하고, 군 기술부사관 장학금(2학년 전액 장학금)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졸업 후에는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하거나 3사관학교 편입 후 장교임관은 물론 전역 후 군무원 및 방위산업체 지원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국 48개 전문대학에 개설된 부사관학과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10대 1을 훌쩍 넘으며, 학생들의 지원이 높아지면서 부사관학과를 개설하려는 대학 간 경쟁도 치열하다. 육군은 올해 2월 부사관학과 개설을 희망하는 전국 26개 대학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경민대학, 동원대학, 장안대학 등 9개 대학을 최종 선정·발표키도 했다.

특히 군 장비 첨단화에 따라 이를 유지 보수하는 전문 부사관들을 배출하는 특수부사관학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1년 처음 설치된 특수부사관학과는 현재 경기과학기술대학, 대덕대학, 전남과학대학, 창원문성대학, 구미대학, 상지영서대학 등 6개 전문대학에 개설돼 있다. 이 대학들은 특수탄약과, 특수무기과, 특수장비과, 총·포광학과, 국방정보통신과 등 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11개의 실용적인 학과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해마다 9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1760여명의 전문대학생들이 이들 학과에 재학 중이다.

<참고> 올해 부사관학과 신설 전문대학
- 일반부사관학과(4) : 경민대학, 동원대학, 장안대학, 한국관광대학
- 특전부사관학과(2) : 여주대학, 전남과학대학
- 의무부사관학과(3) : 대전보건대학, 영진전문대학, 원광보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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