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무 통합 관리하는 ‘운영지원시스템’ 구축

▲ 광주대 ‘LINC 운영지원시스템’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광주대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24일 광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최근 LINC사업 관련 업무를 통합 운영하는 ‘LINC 운영지원시스템(http://linc.gwangju.ac.kr)’을 구축해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까지 학내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산학협력 DB를 통합,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토록 하고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시스템을 통해 광주대 LINC사업단은 현장실습지원센터, 창업교육센터, 공용장비지원센터, 기업지원센터의 업무를 전산화함으로써 교수·학생·기업의 업무 효율화, 체계적 자료 관리를 꾀하고 있다.

또 대학의 보유인력, 기술, 장비, 정보 등을 기업에 제공해 교수·학생·기업의 자율적인 사업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단은 핵심 성과지표, 지원금 등의 보다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대 관계자는 “LINC 운영지원시스템이 기업 정보교류, 학생들의 사업 참여, 핵심 성과지표 관리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스템을 꾸준히 관리하고 업데이트해 산학협력 관련 DB·성과 관리의 롤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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