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7명 중 13.8%···취업자 학부모초청 간담회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전주비전대학은 27일 대기업 취업자 학부모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올 한 해 취업대상자 1087명의 13.8%인 150명의 학생들을 대기업에 취업시켰다고 밝혔다.

전주비전대학은 이날 학부모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생들이 입사 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행사에는 100여명의 학부모와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취업 학생들이 ‘대기업 취업반’에서 생활했던 모습을 기록한 영상 상영과 자녀들의 감사편지 낭독 등이 진행됐다.

한우용 취업지원처장(신재생에너지과 교수)은 “대기업 취업반 운영을 통해 기업들이 원하는 각각의 인재상에 맞추어 삼성반, LG반, 두산반 등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했던게 높은 대기업 취업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자격증 취득반, 영어 토익반 무료 교육 뿐만이 아니라 1대 1 면접 집중교육을 시키며 면접시험에 총장, 지도교수 등이 학생들과 동행해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기업체 임원들을 감동시켰던 일들도 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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