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학과 4.6대1로 최고

[한국대학신문 홍여진 기자] 남서울대가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27일 마감한 결과 1141명 모집에 3814명이 지원해 3.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3.25대1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학과별 지원현황을 보면 공학계열에서 전년도에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건축학과(5년제)가 4.59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체능계열에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시각정보디자인학과가 4.6대1로 전체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상경계열에서는 전년도 경쟁률이 낮았던 세무학과가 4.12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아동복지학과가 4.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보건의료계열에서는 간호학과가 3.61대1의 경쟁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서울대는 “학생들이 입학홈페이지에 공개된 전년도 경쟁률과 성적을 참조한 후 지원을 해 전년도에 성적이 낮고 경쟁률이 낮았던 학과들이 대부분 경쟁률이 반전돼 높아졌다”며 “작년 3월 일반대학으로 전환한 후 급격히 낮아진 경쟁률은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소폭 상승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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