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2013년 1월 국립대학법인으로 출범하는 인천대가 지역밀착형 문화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문화대학원을 신설해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지역문화 기획학과이며 선발인원은 7명이다. 입학원서는 인천대 홈페이지(www.incheon.ac.kr)에서 다운받아 2013년 1월 1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면접은 1월 15일 오후 5시에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1월 21일, 등록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하면 된다.

이지은 인천대 문화대학원장은 “지역 문화인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체계적인 교육기관은 지금까지 없었다. 지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기획과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지역이 요구하는 새로운 문화인력을 공급하는 한편, 기존의 문화 종사자들에게는 재충전과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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