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제주한라·영진전문·대전보건···CS교육 등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경북전문대학·제주한라대학·영진전문대학·대전보건대학 등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이하 WCC)’ 중 4곳이 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WCC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전문대학은 CS교육을, 제주한라대학은 간호보건특화프로그램을, 영진전문대학은 실생활영어체험캠프, 대전보건대학은 WCC연합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각각 맡는다.

WCC 대학 재학생들 간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학생 개인별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프로그램에는 4개 대학이 참여해 번갈아 가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첫 운영대학인 경북전문대학은 7일 입교식을 열고 40명의 학생을 맞는다. CS기본 및 실무과정을 중심으로 11일까지 4박5일 간 캠퍼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경북전문대학의 CS교육은 교과부에서 인정받은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 개소한 ‘CS 리더십센터’는 지금까지 5000명이 넘는 CS 리더십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인성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참여자 중심의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알찬 교육 시스템으로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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