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경상대(총장 권순기)는 지난 5일 오후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학부모·학생을 위한 입학사정관제 대비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상대 입학본부 입학정책실은 학부모와 학생에게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입학사정관제의 정착·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울산·부산·전라 지역의 학부모·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종일 입학부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점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대표강사의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입학사정관전형의 준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경상대를 비롯해 진주교대·고려대 전임입학사정관이 한자리에 모여 각 대학별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소개와 준비 팁을 제공했다.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워크숍이라는 점을 감안, 한국진로적성평가원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학습법과 진로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함께한 학부모·학생들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한 정보와 여러 대학의 입학사정관제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로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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