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위상 높여” … 시상식은 9일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서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국민대 총동문회(회장 윤종웅)는 ‘2013 자랑스러운 국민인의 상’ 수상자로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 정남기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장, 박건호 한국유가공협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정·관계, 학계, 재계, 문화예술계 등에서 국민대의 위상과 명예를 높인 동문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86년 제정 이래 남덕우 전 국무총리,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상을 받았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조 시장은 국민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한국청년정책연구소 이사장, 세계청년UN총회 부의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2년 7월부터 4년간 전남 순천시장을 지냈고 지난해 4월 다시 시장직에 올랐다.

국민대 경제학과 출신인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 부품영업본부 본부장 전무, 부사장 등을 지냈고 박 회장은 남양유업 기획담당 상무이사,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자랑스러운 국민인의 상’ 시상식은 9일 오후 6시 30분 서초로얄프라자에서 개최되는 ‘2013년 국민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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