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졸업생 치위생과 28명···18명은 취업 확정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충북보건과학대학 치위생과의 졸업 예정자 28명이 2012년 제40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치위생과 학생들은 지난해 실기 시험(11월 18일), 필기 시험(12월 16일)에서 28명이 응시, 100%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87.1%다.

이수옥 치위생과 학과장은 “수준별 학습 스터디 그룹을 편성해 1대1 맞춤지도 한 결과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28명 중 18명은 현재 취업이 확정됐다.

충북보건과학대학 보건계열의 국가시험 합격률은 치위생과 100%를 비롯해 방사선과 96.9%(전국 평균 71.4%), 응급구조과 96.3%(전국 평균 86.5%), 임상병리과 84.8%(전국 평균 65.3%), 치기공과 94.7%(전국 평균 83.3%)를 기록했다.

한편, 한편, 지난 해 9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명 변경을 인가 받은 충북보건과학대학은 보건의료 계열 및 공업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났다. 간호과를 비롯해 방사선과, 응급구조과, 임상병리과, 작업치료과, 치기공과, 치위생과 등 전체 34개 모집단위 중 13개 학과가 보건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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