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위한 체계적 정책대안 마련키로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장안대학은 지난 10일 대학 내 자아실현관에서 화성시 지역발전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화성시 지역발전연구센터는 전문가와 시민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코자 설립됐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행정 체제를 대비한 독자적인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관내에 소재한 6개 대학 중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장안대학은 화성시와 상호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연구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일반행정·복지, 도시계획,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각종 세미나 등 학술행사를 비롯해 시책 확산을 위한 공청회, 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심도 있는 시정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서병종 장안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지방화·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화성시 지역발전연구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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