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보건분야 일본 취업문 활짝” 반색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구미대학은 15일 일본 국제의료인재지원협회와 간호사 일본 취업 및 교육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연계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일본 관련기관 현장실습 및 견학 제공 △졸업생의 일본 취업지원 △연수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각종 프로젝트 공동 진행 △상호 정보교류 등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선발된 간호과 학생들은 일본에 현장실습과 연수를 떠나게 된다. 또한 현지 병원에서 면접을 통해 사전 취업약정을 맺게 되면 졸업 전까지 일본어 집중교육을 받고 일본으로 취업하게 된다.

오기노 국제의료인재지원협회 이사장<사진 오른쪽>은 “한국의 취업 명문대로 알려진 구미대학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간호보건 분야의 실효성 높은 협력으로 우수한 보건전문 인력이 일본에 많이 취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주 구미대학 총장<사진>은 “이번 협약으로 간호보건계열 학생들이 일본으로 진출할 수 있는 큰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한 해외취업을 확대하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일본 국제의료인재지원협회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의 교육과 지원을 통해 일본의 의료환경 개선과 발전, 국제인재 교류의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일반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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