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와 대졸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

▲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와 전국 국공립대학(교) 취업담당관협의회가 전국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KOFEN HR, 대표 김종철)와 전국 국공립대학(교) 취업담당관협의회(회장 김형기 인천대 인재개발과 팀장)가 전국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전국 국공립대학(교) 취업담당관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공동협력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실질적인 대졸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 관계자는 “기존에는 대학 취업담당관과 학생들이 취업교육 회사를 통해 기업체 인사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기업 채용담당자와 대학 취업지도 담당관들이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15년을 맞는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는 국내 최대 외국기업 인사관리협회로, 외국기업이 중심이 된 국내 대기업 및 공기업 인사담당자들의 협의체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국내 대기업 인사 최고책임 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업체 인사부서 부장 이하 사원까지의 실무담당자들이 멘티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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