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과정 선정, 10개 학과 재학생 171명 참여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전주대(총장 고건)는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3년 산학관 커플링사업’에서 총 4개 과정이 선정돼 총 6억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라북도 내 11개 대학, 23개 과정이 선정됐다. 전주대는 △스마트그린에너지과정 △식품경영과정 △스마트콘텐츠과정 △글로벌문화관광콘텐츠과정 등 도내 대학 중 가장 많은 4개 과정이 선정됐다.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산·학·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 지역에 필요한 핵심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구인-구직 간 매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전주대에서는 10개 학과 재학생 171명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참여 과정별로 교육을 이수하고 90개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벌인다.

전주대는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지역 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올해도 학생들을 열심히 교육해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