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홍여진 기자] 호서대가 벽산엔지니어링과 가스 플랜트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호서대는 지난 22일 아산캠퍼스에서 벽산엔지니어링㈜와 산학협력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스 플랜트 산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것으로 산업 현장의 설계 및 건설 경험과 학계의 전문적 지식을 서로 활용해 가스 플랜트 산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인력을 개발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호서대는 앞으로 안전에 관련된 분석과 평가 기술 지원 및 직원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또한 벽산엔지니어링㈜는 인력 개발을 지원하고 연구 및 실습 설비에 관련된 설계에 대해 협조하게 된다. 
 
강일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호서대가 가지고 있는 가스 전문 인재육성의 경험과 능력이 기업의 전문성과 잘 어우러져 해당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가스 관련 분야에 있어서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도 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지원받은 모의실험설비를 비롯한 각종 연구 및 실습에 관한 설비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 및 가스공학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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