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4천만원 수출계약 성사 등 중소기업 활로 개척에 기여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다음달 5일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3년 연속 사상 최대 수출실적 달성기념 수출 유공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표창식’에서 이 대학 학생·직원이 상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식은 광주시가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 실현과 수출주도형 생산도시 건설’을 모토로 3년 연속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표창식에서는 광주대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송다인(도시계획부동산학과 2)·한국인(중국학과 2)·강영은(사진영상학과 3)·서봉정(물류유통경영학과 3)씨 등 4명의 재학생이 광주시장상을 받는다.

이들은 지난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선물박람회(IFEMA-INTERGIFT)’에 참가, 60만 달러(한화 약 6억 4000만원) 규모의 식품용 진공 지퍼백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로를 개척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같은 사업단 김현희 지원팀장도 광주대가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 공로로 광주시장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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