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강화 위한 장기적 청사진 마련”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 군산대(총장 채정룡)는 29일 군산 리츠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산학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산대는 2012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간 168억원을 지원받으며 효율적인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산학협의체는 산학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장기적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다.

구성회 군산대 링크사업단 산학중점교수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일본의 이와테 현에서 보듯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산학협력체제 구축이 필수”라며 “산학협의체를 바탕으로 군산대의 산학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군산대는 지난 1년간 군산·새만금 지역 산업체들의 산학협력 수요를 분석해 산학협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했다. 또 산업단지 캠퍼스, 산학협력중점교수제, 후 진학 교육체계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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