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대상 1편 500만원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내달 1일부터 3월 3일까지 '워크넷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공모할 수 있다.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해 공모전 페이지(www.work.go.kr/idea)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작 중 대상(1편)에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2편)에는 상장과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5편)에는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10편)에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입상하지 못한 응모작 중에서도 20편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수상작 발표는 3월 25일 워크넷을 통해 이뤄지며 시상식은 3월 29일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열린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공모전에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워크넷 웹사이트와 모바일 서비스 등 고용서비스망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3 워크넷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www.work.go.kr/id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워크넷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잡코리아, 서울시 등 민간 및 공공기관의 일자리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바 있다.

워크넷은 일평균 방문자 42만명(2012년 기준), 구인 건수 15만9450건, 구직 건수 96만1372명으로 회원은 개인회원 약 690만명, 기업회원 약 95만명에 이르는 노동부 산하 고용정보원이 제공하는 구인·구직 서비스다.

<한국대학신문>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