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이홍하씨의 1000억원대 사학비리로 퇴출위기에 놓인 서남대 정상화추진 교수협의회와 학생 등 40여명이 13일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호소문을 낭독하고 교과부를 항의 방문, 서남대 사안감사 결과에 대한 질의서를 제출했다. 구속된 설립자 이홍하씨 등 관련자들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나 구성원 등으로부터 여론이 더욱 악화된 상태. 교수들은 서남대가 다실 일어설 수 있도록 회생의 손을 내밀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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