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경인여자대학이 최근 시행된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193명 중 192명이 합격해 99.5%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총 응시자 1만3799명 중 1만2987명이 합격해 94.1%였다.

경인여자대학 간호과는 지난 2000년부터 14년간 평균 98.5%의 간호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전국 수석 배출, 2010년 100% 전원합격을 기록한 바 있다.

이화인 간호과 학과장은 “14년 간 높은 합격률의 비결은 교수와 학생의 일대일 멘토링제, 맞춤형 국가고시 프로그램 등 내실 있는 실무 밀착형 교육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명문학과로서 간호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