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사업···휴먼케어 시스템 구축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수성대학은 18일 고용노동부의 ‘2013년도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과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돼 모두 1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수성대학은 이에 따라 정부의 학생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취업경력 관리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휴먼케어 경력관리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취업(창업)캠프, 취업특강, 직장체험, 기업탐방, 각종 설명회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에도 학생들을 적극 참여시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순 총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과정이 최근 산업맞춤형으로 개편된 데다 정부의 각종 청년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돼 학생들의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예상된다”며 “학생들의 취업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학의 행·재정적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은 정부가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과 학생들 사이의 취업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민간 취업컨설턴트가 대학에 상주하며 학생들의 진로,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2개월 동안 현장 연수를 실시하는 사업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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