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수 교장, 총장들에 거수경례로 '신고식'

육군사관학교가 대교협의 정식 회원교가 됐다. 1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교협 총회에 처음 참석한 박남수 육사 교장(중장)이 신임 총장 소개에서 총장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하고 있다.(두번째) 이어 열린 만찬에서 박 교장은 단상에 올라 대교협 정식 회원교가 돼서 기쁘다며 총장들에게 가입 인사말을 했다.(맨 위) 육사는 그동안 대교협의 문을 두드려 왔으나 설립목적과 교육목표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사회가 가입을 반대해 왔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대교협이 특수목적 법인의 가입을 허용함에 따라 공사와 해사도 뒤를 이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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