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언론계에 몸담으며 많은 언론인에 귀감”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서울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관악언론인회(회장 배인준 동아일보 주필)는 ‘제10회 서울대 언론인 대상’ 수상자로 강천석 조선일보 주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강 주필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조선일보 수습 14기로 언론계에 들어와 사회부·정치부 기자, 주일특파원을 거쳐 사회부장, 정치부장 국제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논설주간 등을 지냈다.
국무총리표창, 삼성언론상, 배설선생기념사업회 배설언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세계가 뛰고 있다’ ‘한국인이 뛰고 있다’ ‘지방경영시대’가 있다.
관악언론인회는 “강 주필은 평생을 언론계에 몸담으면서 뛰어난 기자이자 칼럼니스트로 많은 언론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대 언론인 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7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관악언론인회 정기총회에서 함께 진행된다.
민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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