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문 총장이 일일이 학위증 전달

▲ 주자문 광주여대 총장(왼쪽)이 20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학위증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광주여대(총장 주자문)는 20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988명, 석사 82명, 박사 5명 등 1075명이 학위를 받았다. 특히 주자문 총장은 모든 졸업생에게 일일이 학위증을 전달해 학위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

학사학위 수여자 중 평균 평점이 가장 높은 학생에게 주어지는 이사장상은 사회복지학과 김현진씨가 수상했다. 또 학과별 성적 우수자를 위한 총장상은 항공서비스학과 이유리씨 등 21명이 받았다.

주자문 총장은 “학위수여식이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기억될 수 있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이 광주여대의 자랑스러운 얼굴이 돼 광주·전남 지역,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를 주름잡는 인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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