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20일 오전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정태순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이헌승 국회의원, 정형택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등 관련 기관장, 기업체 대표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해양대는 이날 학사 1222명, 석사 237명, 박사 43명 등 총 150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박 총장은 “바다가 품은 무한한 가능성은 풍요로운 삶을 약속하며 인류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졸업 후 활동 무대가 이전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치열해진 만큼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부지런히 익히고, 남을 배려하는 이타심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에 기여할 줄 아는 지성인으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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